[헤럴드POP=차은호 기자]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어제 충남 금산에서 규모 3.1의 유감 지진이 발생해서 일대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기상청은 진원과 규모를 계속 달리하면서 지진 발생 20여 분이 지나서야 정확한 통보문을 발표했다. 지진이 발생한 건 어제 새벽 5시57분.
기상청은 속보 발표 시한인 2분을 넘겨 '충남일대 지진 발생' 속보를 냈다.
지진 발생 6분여가 지나 충북 영동에서 규모 3.2 지진이라고 했다가, 다시 6시20분, 충남 금산, 3.1규모라고 수정 통보했다.
진원이 충남과 충북을 왔다갔다하고, 규모도 달라지면서, 지진 발생 23분 만에야 정확한 지진정보가 나온 것.
이 마저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분석한 규모 3.5와, 적지 않은 차이가 났다.
앞서 작년 12월 발생한 전북 익산 지진도 두 기관은 각각 규모 3.9, 4.3으로 달리 발표한바 있다.
기상청은 지진계와 규모 산정 방식이 달라서라고 설명했지만, 재난 대응에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