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콜릿의 성분, '팜유'가 뭐길래?…"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입력 2016-02-12 10:25:41
    • 복사완료!

[헤럴드POP=백진희 기자]초콜릿의 성분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의 성분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초콜릿 성분 중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설탕과 지방이다. 설탕 함유량이 높은 저급 초콜릿을 즐겨 먹게 되면 충치, 비만, 여드름과 같이 설탕으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카카오 본연의 쌉싸름한 맛을 살린 고급 초콜릿은 상대적으로 설탕 함량이 적다.

초콜릿의 지방 성분인 카카오버터는 흔히 '지방'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동물성 지방과 달리 산화방지제를 포함하고 있는 식물성 지방이다. 카카오버터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 또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카카오버터 대신 팜유나 코코넛유 같은 대용유지를 사용하는 초콜릿은 문제를 야기한다. 이처럼 대용유지를 사용한 초콜릿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좋지않다. 특히 액체 기름을 고체로 바꾸면서 생기는 트랜스지방은 몸에 매우 해로운 가짜 지방산으로 악명이 높다.

결과적으로 초콜릿을 선택할 때는 성분을 고려해야 한다. 설탕 함량을 확인하고 지방 성분이 카카오버터로 만들어졌는지 등을 주의깊게 봐야 한다. 또한 카카오 함유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고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카카오에 함유된 테오브로민은 체내에 흡수되면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 사고력을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며, 플라보노이드는 높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