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무림학교’ 이현우와 홍빈이 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는 순덕(서예지)의 납치 사건 이후 긴장모드에 들어간 무림학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ONP홀딩스의 존재의 묻는 왕치앙(홍빈)에 비서는 자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비서는 “그 회사는 이미 오래전에 정리된 것”이라며 “신경쓰실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치앙은 “서울에 우리 회사 건물이 한 두 개가 아니라는 건 안다”며 “하지만 하필 우리 계열사 건물에서 그런일이 있었다”며 석연찮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서는 이에 “회장님은 오래전부터 도련님을 후계자로 내세우고 싶어하셨다”고 전했다.
치앙의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도 비서는 “하지만 명분이 없어 그동안 그 일을 미뤄왔다”고 귀띔했다.
이어 “무림학교는 보통 학교가 아니다”며 “강한 아들이 되십시오”라고 조언했다.
비서는 치앙에 거듭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힘을 가지라”고 말했다.
치앙과 비서의 대화에 이어 다음 장면에는 악몽을 꾸는 시우(이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우는 황무송(신현준)을 몰아붙이던 법광(장광)의 모습을 본 후 어릴 적 집에 불이난 장면을 떠올렸다.
식은땀을 잔뜩 흘리며 잠이 든 시우의 목에는 언제나 걸고다니던 목걸이가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우의 잠자는 모습에는 치앙과 비서의 대화가 덧입혀지며 두 사람이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의 상대임을 짐작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