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기자]그룹 더블에스501의 유닛 더블에스301이 7년 만에 미니 앨범 '이터널5(ETERNAL5)'로 돌아왔다.
오랜 시간 SS501의 무대를 기다려왔던 팬들에겐 선물 같은 컴백이다. 세 사람은 '우리는 언제나 다섯이다'라는 의미의 앨범 타이틀을 소개하며 이번 유닛 활동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전한 것은 물론 SS501 해체설에 대해 일축했다.
더블에스301(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미니앨범 '이터널5'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터널5'는 세 멤버가 모여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허영생은 직접 작사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음은 물론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이 작업에 참여했다.
세 멤버들은 지난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를 통해 처음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세 멤버들의 색깔을 뚜렷이 하기 위해 '더블에스301'이란 팀명으로 활동에 나섰다. 군복무 중인 나머지 두 멤버와 함께 '우리는 언제나 다섯이다'라는 의미를 담아 '영원한 다섯'이라는 뜻의 '이터널5'를 앨범명으로 선정했다.
'이터널5'에는 타이틀곡 '페인(Pain)'을 비롯해 '더티 러브(Dirty Love)', '21그램(21GRAM)', '색소폰(SAXOPHONE)', '바빠서 미안해', '페인(Inst.)', '21그램(Inst.)'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터널5'의 전곡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자정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블에스301은 앨범 발매에 이어 3월 콘서트 및 해외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7:05 PM] 쇼케이스 시작
[7:08 PM] 포토타임
[7:14 PM] '더티 러브' 감상
규종 "굉장히 슬픈 노래다. 물랑루즈를 살짝 모티브로 삼은 곡이다. 녹음 할때도 재밌게 했고 오랜만에 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Q. 촬영 에피소드?
규종 "촬영지가 파주에 위치한 폐공장이었는데 정말 추웠다."
[7:18 PM] '페인' 감상
형준 "전개도 빠르고 템포도 흥겨운 곡이다. 실연당하고 상처 받은 사람이 고통 받고 있다는 의미의 제목이다. '유 아 맨(U R Man)의 한상원 작곡가님이 참여해주신 곡이다."
[7:25 PM] '21그램' 감상
영생 "21그램이 영혼의 무게라고 하더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죽고나면 몸무게에서 21그램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또 사랑을 하면 21그램이 늘어난다는 말도 있길래 '당신은 떠났지만 내 안의 21그램은 영원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7:28 PM] '색소폰' 감상
형준 "다들 저한테 이 뮤직비디오를 찍어야 한다고 추천해주셔서 이걸로 정했다. '내가 찍으면 다 넘어온다'라는 콘셉트로 촬영했다."
[7:31 PM] '바빠서 미안해' 감상
영생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바빠서 여자친구를 자주 못 만난다는 의미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다. 해외 투어로 많이 못 보니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7:35 PM] 질의응답
Q. 더블에스301은 이번에만 활동하는 그룹인가?
규종 "'꽃보다 남자'때 활동했던 유닛 활동의 연장선이다. 이전에는 유닛에 이름이 없었는데 이번엔 이름을 정해서 더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당시 활동 때도 별명처럼 301로 많이 불렸었다."
Q. '더블에스'의 표기가 달라진 이유?
영생 "원래는 'S' 두 개로 표기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하고 숫자만 바꾸면 살짝 오해하실까봐 그냥 표기 자체를 풀어서 '더블에스'라고 했다."
Q. 컴백 소감?
형준 "'즐기자'식이다. 성적도 좋으면 좋겠지만 저희가 다시 뭉친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
Q. SS501 완전체 컴백 가능성은?
규종 "501 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있었다. 언제가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계속 고민 중이다. 일단 세 명이서 유닛 활동을 하자는 결론이 나서 먼저 셋이 나왔다. 나중에 꼭 다섯 명이 뭉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군복무 중인 멤버들의 응원은?
영생 "현중이는 육군 현역으로 가서 연락이 어렵다. 정민이는 공익으로 가서 연락을 자주하는 편이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자기 안무 연습하고 있을 테니까 바로 투입하겠다고 하더라."
Q. SS501 해체설
영생 "그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상처였다. 군복무를 하면서 공연을 다녔는데 멤버들이 와줬다. 셋이서 공연할 때 '유 아 맨'을 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 무대가 끝나고 셋이 활동해보는 게 어떨까라는 말이 나왔다. 또 501은 절대 해체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Q. 30대가 된 후 꾸는 꿈
영생 "가수 본업에 맞게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항상 목표다. 가수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허영생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
규종 "얼마전에 301 계획을 떠올려봤다. 어느 순간 1년이 짧게 느껴지더라.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올해를 알차게 보내서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은 게 꿈이다."
[8:00 PM] 쇼케이스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