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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뛰는 진희경 위에 날으는 최예슬 있다 “사람 잘 못 보셨네요”(종합)

입력 2016-02-15 06: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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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엄마’ 최예슬이 반격에 나섰다.

사진 : MBC ‘엄마’ 방송 캡처
사진 : MBC ‘엄마’ 방송 캡처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는 강재(이태성)과 콩순(도희)가 정애(차화연)의 결혼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를 해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지(최예슬)이 소속사 오디션 당시 가족란에 엄회장(박영규)를 기입했다는 사실을 안 나미(진희경)은 길길이 날뛰었다.

나미는 애초에 재산분배를 두고 정애의 자식들과 불란이 일어날까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엄회장과 정애의 혼인신고도 결단코 반대해왔었다.

나미는 민지에 “참 머리가 좋아?”라며 “그 좋은 머리로 의대 공부나 마칠 것이지”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어 “우리 아버님이랑 너희 어머님은 엄밀히 말하면 결혼한 관계가 아니다”며 “말하자면 사실혼 관계지”라고 못을 박았다.

나미로부터 한껏 설움을 당한 민지는 곧바로 복수를 할 마음을 다잡았다.

저녁 식사 시간 가정부 아주머니의 부름에도 민지가 나타나지 않자 엄회장은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러 늦게 식사자리에 내려온 나미에 엄회장은 “저녁을 왜 안먹으려고 하냐”며 “어디가 아프냐”고 물었다.

김민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이사 새 언니께서 저한테 큰 깨달음을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아빠가 생겨서 기뻤는데 그게 법적으로 허용은 안됐다는 소식을 새언니께서 가르쳐 주셨다”며 “새언니가 말해주기 전에는 이 집 식구인 줄 알았다”며 나미를 곤란한 처지에 빠트렸다.

이어 “만일 두 분 사이가 지금 같지 않아서 신형동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저는 회장님한테 아빠라고 부를 수 없는 거겠죠”라며 “그래서 새언니 새오빠 새아빠한테 정들이지 않으려구요”라고 말했다.

이에 엄회장은 깊은 고민에 빠진듯한 표정을 보였고 나미는 분통이 터져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이후 방으로 올라간 김민지는 “이보세요, 강이사님 제가 낮은 포복 할 줄 아셨나본데 사람 잘못 보셨네요”라며 시커먼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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