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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실종 작은딸은 미취학, "40대 엄마 구속"… 실종된 딸은 어디로?

입력 2016-02-14 04: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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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두 아이를 학교를 보내지 않고 방임한 혐의로 4대 모친이 구속됐다.

13일 경남 고성경찰서는 두 딸을 교육적으로 방임한 혐의(아동복지법위반)로 박모(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현재 박 씨의 큰 딸(12)은 실종됐고 작은 딸(9)은 학교에 갈 나이가 지났지만 미취학 상태다.

특히 큰딸의 경우 실종된지 수년이 됐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SBS
사진: SBS

경찰에 따르면 남편과 이혼한 박 씨는 2009년 1월 당시 서울에서 살다가 5살과 2살인 두딸을 데리고 가출해 친구집 등으로 전전했다. 박 씨는 지난 1월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공장숙직실에서 작은딸과 함께 생활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박 씨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은 박씨가 큰딸 실종 신고를 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행방을 추궁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큰딸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박 씨의 친구 등을 불러 다각도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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