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저지 "존치교실 돌려달라"

입력 2016-02-16 20:35:56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보라 기자]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저지

16일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016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사진 : YTN
사진 : YTN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약 3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예정이었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예정이었던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미리 들어가 안에서 출입문을 걸어잠그고 신입생들의 입장을 막았다. 학부모들이 출입문을 걸어 잠근 시각, 행사장 안에는 재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돕기 위한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오리엔테이션 행사장 안에는 정작 신입생들이 발도 들여놓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들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저지에 앞서 성명서를 밝힌 바 있다.

학부모들이 밝힌 성명에는 “존치 교실 앞에서 심리적 불안감, 우울감, 억압, 죄책감, 표현의 자유가 없어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더불어 “존치교실을 학교의 주인인 재학생들에게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들은 또 “일부 유가족과 시민단체에서 10개 교실을 영구 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재정 교육감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아침 간부회의세어 “명예졸업식 때까지만 ‘기억교실’을 존치하자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며 “교실은 본래의 교육 목적대로 써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