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탑승자 4명 중 3명 사망
헬기 탑승자 4명 중에서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강원 춘천에서 비행 점검 중이던 육군 헬기는 담벼락으로 추락해 세 명이 사망했다.
15일, 육군 측은 "사고 직후 탑승자 4명을 군 병원과 민간 병원으로 이송했다. 3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강원 춘천의 항공대 인근에서 헬기 점검을 하던 네 사람은 UH-1H 헬기에 탑승해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항공대 주변을 비행하고 있었다. 헬기는 갑자기 조종 불능 상태가 되어 민가 옆 인근 밭으로 추락했다.
사고를 당한 헬기는 완전히 부서졌으며, 잔해가 사방으로 흩어지는 등 충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헬기는 지상에서 1미터 높이에서 비행 중이었다. 담벼락은 지상에서 2.5미터 높이였다.
부조종사는 한림대병원으로 옮겨졌고, 상병과 일병은 국군 춘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조종사도 춘천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이 있다고 전해졌다.
부조종사와 상병, 일병은 끝내 숨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헬기 자체 분석과 인근 주민들의 목격 진술을 종합해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