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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 '해외 투자 사기로 5억원 가로채' 1년 6개월 실형

입력 2016-02-16 04: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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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차은호 기자]배우 나한일

배우 나한일의 징역 확정소식이 전해졌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5일 해외 건설사업에 투자한다며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나한일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재판부는 나한일의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되고 원심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나한일의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한일은 지난 2007년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식당에서 피해자 김 모 씨 부부를 만나 카자흐스탄 주상복합건물 신축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줬다.

한편 나한일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82년 데뷔했다. 1988년 MBC '팔색조'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며, 1989년 KBS '무풍지대'에서 정치 주먹 유지광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같은 해에 그와 함께 출연했던 여배우 유혜영과 결혼해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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