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자간호사 비율, 16년 간호사 국시 합격자 1만7505명 中 1733명 '男'

입력 2016-02-16 18: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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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남자간호사 비율'

우리나라 남자간호사의 비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16년도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7505명이 합격, 93.8%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남자 응시생의 경우 1733명이 합격해 1962년 남자간호사가 처음 배출된 지 54년 만에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남자간호사가 배출된 지 54년 만에 기록된 수치다.

남자간호사 (자료화면) /JTBC 엄마가보고있다 캡처
남자간호사 (자료화면) /JTBC 엄마가보고있다 캡처

이에 따라 그동안 드문 존재로 여겨져 특수한 직접으로까지 여겨졌던 남자간호사도 이제는 당당한 간호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암시했다.

더불어 간호부서 내에서도 남자간호사에 대해 함께 팀을 이뤄 일해보고 싶고, 신뢰할 수 있는 '믿음 가는 동료'라는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삼육보건대학교 전신)에서 처음 배출된 이후 1961년까지 22명의 남자 간호사가 양성됐으나 당시에는 여성만이 면허를 받을 수 있어 간호사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 후, 1962년 조상문 씨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남자간호사 면허를 받았으며, 이후 조상문 간호사는 1974년부터 1977년까지 서울위생간호전문학교(현재 삼육보건대학교) 학교장(현재로는 총장)을 지냈으며 대한간호협회 이사(1974년 4월 18일~1976년 2월 12일)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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