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객주’ 장혁이 의금부로 찾아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는 개똥이에게 조소사(한채아)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 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영익(안재모)는 선돌(정태우)까지 대동하고 나타나 보부청 폐쇄를 명했다.
이에 상인들은 동요하며 민영익과 보부청을 에워싼 군사들에 노골적으로 적개심을 드러냈다. 민영익은 이에 개의치 않고 “이에 반하는 자는 가차 없이 역모에 율로 다스릴 것”이라며 어명을 전달했다.
때를 맞춰 나타난 천봉삼은 민영익, 선돌과 긴밀히 이야기를 나눴다.
소란없이 상인들을 해산시키라는 말에 천봉삼은 자신의 친구이자 대행수인 선돌을 향해 “이보시오. 대행수, 자유로이 자기 장사를 한 이들이 머슴이 되란 말이오”라며 역정을 냈다.
민영익은 천봉삼에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에 20만이 떼를 지어있는 게 나라에 부담”이라며 천봉삼을 타일렀다.
이어 “천객주의 그런 생각자체가 부담”이 된다며 “군란을 봤으니 내 말이 무슨 듯인지 잘 알 것일세”라고 보부청의 해산을 강요했다.
결국 유혈사태 없이 이 사태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한 발 물러나야한다는 것을 깨달은 천봉삼은 다시 상인들 앞에 섰다.
당장이라도 싸울 기세인 상인들에 천봉삼은 “동표님들 제발 이 길을 열어주시오”라며 민영익과 선돌이 무사히 지나가게 할 것을 부탁했다.
도접장인 자신의 말 한 마디면 목숨을 받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상인들에게 천봉삼은 “이건 이 나라의 나라님이 내린 어명”이라며 “우리가 이러고 있으면 우린 조선의 역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천봉삼은 “억울하고 분하더라도 역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들고있는 무기를 내리고 길을 열어주시오”라고 간청했다.
한편 이날 천봉삼은 보부청의 폐쇄 위기에 결국 스스로 의금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