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119구조대, 4분마다 출동 "잠긴 문 열어달라거나 전구 교환까지"

입력 2016-02-17 0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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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서울 119구조대

지난 한해 동안 서울시 119구조대가 4분 마다 출동하고 26분 마다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연합뉴스 뉴스Y
사진 : 연합뉴스 뉴스Y

17일 서울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는 지난해 한해 동안 총 12만7481번 출동해 1만991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4분마다 출동해 26분마다 1명을 구조하거나 하루 평균 349건 출동해 55명씩 구조한 셈이다.

출동 기록을 사고 원인별로 살펴보면 '승강기 갇힘'이 5674명(28.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문 잠김' 5558명(27.9%), 교통사고 1797명(9%), 산악사고 1204명(6%), 화재 920명(4.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잠긴 문을 열어달라거나 집 앞에서 우는 고양이를 처치해달라는 것부터 화장실 물 넘침이나 전구 교환 요구까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생활안전 출동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를 전담하는 '시민생활 안전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1급 인명구조사를 양성해 구조대원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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