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천상의 약속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서준영이 감춘 진실에 좀 더 가까워졌다.
1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연출 전우성)’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강태준(서준영 분)의 뒷모습을 발견해 따라갔다.
이날 나연은 공항에서 허탕을 친 가운데 태준과 가까스로 연락이 닿았다. 때마침 태준은 나연의 집 앞에 와 있었으나 아직 미국이라고 거짓을 말하는 것으로 진실을 말하는 것을 또 다시 피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나연은 태준이 연락을 해준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해했다. 이후 나연은 공항에서 자신을 도와준 박휘경(송종호 분)의 휴대폰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병원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이때 휘경은 어린 시절 자신 앞에서 엉엉 울었던 어린 소녀를 떠올리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고, 그 모습이 바로 나연과 휘경의 어린 시절임을 짐작케 했다. 그 시절 소녀의 시계를 갖고 있는 휘경인지라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이 후에 밝혀질 것을 예감케 하기도.
휘경을 만나러 병원에 온 나연이었지만, 예상치 못했던 태준의 뒷모습을 보게 되며 만남은 꼬이고 말았다. 결국 태준도 놓치고 만 나연이었지만, 사실 이때 두 사람은 한 엘리베이터에 타며 긴장감을 더했다.
만원 탑승자 중 가장 안쪽에 태준과 장세진(박하나 분)이 서로 껴안으며 연인의 애정행각을 보이고 있던 것. 하지만 이 모습을 보지 못한 나연은 그저 많은 연인들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하며 그냥 넘기고 말았다.
그러나 후에 나연이 태준에게 건 전화를 세진이 받았고, 여자를 떨어트리는 데는 결국 돈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세진은, 태준과의 사이를 묻는 나연에게 진실을 털어놓을지 말지 고민하는 묘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