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이상돈 국민의당 합류
17일 서울 마포 국민의당 당사에서 이상돈 교수가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상돈 교수는 김한길 의원과 함께 당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상돈 국민의당 합류 소식을 전하며 “정치개혁분야에서 이 교수가 일할 수 있는 위원회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돈 교수는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 선대위원장 등과 제 지대 제3당이라는 험난한 작은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우리 정치는 끝없는 대립과 갈등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며 “대화와 소통이 없는 소모적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돈 교수는 국민의당 합류를 통해 본격적인 정치활동 전개에 대해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라고 획일적으로 하기는 어렵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돈 교수는 북한의 최근 행보에 대해 “문제는 북한에 있지 한국이나 미국 정부의 책임이 아니다”며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추진 중인 것은 세계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한 이상돈 교수는 중앙대 법대 교수와 미국 로욜라대 로스쿨 객원교수, 조선일보 비상임논설위원, 중앙대 법대 학장과 명예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