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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리뷰] ‘시그널’ 김혜수, 트라우마 안고 있었다 “그게 끝인 줄 알았어”

입력 2016-02-19 22: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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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시그널’ 김혜수가 트라우마를 안고 있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는 해영(이제한)에게 재한(조진웅)의 무전기를 가지고 있냐고 추궁하는 치수(정해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영과 수현(김혜수)는 97년 홍은동 살인사건과 상당부분 유사성이 발견된 백골사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건 수사에 나섰다.

사진 : tvN ‘시그널’ 방송 캡처
사진 : tvN ‘시그널’ 방송 캡처

이외에 추가적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측한 두 사람은 백골사체가 발견된 근방에 탐방수사를 나섰다. 해영은 당시 경찰으로 재직했던 수현에 이상한 낌새를 채고 이를 추긍했다.

수현은 여느때와 다르게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무엇엔가 공포를 느끼는 듯 질린 표정을 하고 서 있었다.

수현은 결국 해영에 “97년 벌어졌던 홍은동 살인사건 때 두명의 살인 피해자 말고 한명의 피해자가 더 있었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사건 당시 자신이 범인을 유인하기 위해 일반인으로 위장했었다가 진범에게 잡혀갔었던 사실을 털어놓은 수현은 여전히 파랗게 질린 얼굴을 하고 있었다.

수현은 “난 정말 그게 끝인 줄 알았다”며 “그 이후엔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피해자가 발견되지 않은 것일 뿐이었다.

해영과 수현의 밀어붙이기로 시작된 수사는 야산에서 여덟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며 치수조차도 놀라게 만들었다.

백골 사체가 추가로 발견됐단 소식을 받고 달려온 치수는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며 물었다.

이에 수현은 “어제 발견된 사체 포함 총 9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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