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김현주와 지진희가 1년의 시간을 돌아 다시 만났다.
20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은 해강의 출소 뒤 1년 후 다시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말해달라는 진언의 진심어린 고백과 결혼반지를 보고서도 죗값을 치르기 위해 감옥행을 택했다. 이후 최진언에게 “1년 후에 반지 끼워달라”는 문자만을 남겼고, 그에 뒤늦게 최진언은 해강이 자신 몰래 그런 선택을 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화가 난 진언은 1년을 다 가도록 해강의 면회를 가지 않았다. 최진언의 친구 고현우(서동원 분)는 그런 진언의 상태에 1년 내내 화만 나있다며 차라리 그럴 바엔 해강을 찾아가라 말했으나 진언의 분노와 고집은 쉽사리 꺾이질 않았다.
하지만 백석(이규한 분)에게서 도해강의 출소 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연락이 오자 최진언은 그제야 가면을 벗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애써 분노의 가면으로 숨겨오던 해강에 대한 마음이 그제야 드러난 것.
그 시각 도해강은 감옥에서 만난 억울한 살인자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도해강은 누명을 입은 이의 딸이 아프자 돌봐주었고 또 진짜 살인자가 있다는 중식당에 취직을 가장해 들어갔다.
이후 최진언을 위해 백석을 찾아갔다가 도해강의 행방을 알게 된 고현우는 일부러 최진언을 데리고 그 중식당을 찾아가 두 사람의 재회를 기대했다. 실제로 그 곳에서 최진언과 웨이트리스복을 입은 도해강이 1년 만에 재회하며 두 사람은 아픔과 반가움으로 혼란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