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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뮤직예고] 태연, “카메라 울렁증 있어, 할말도 생각 안 난다”

입력 2016-02-18 16: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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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조혜진 기자]태연

태연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솔로 앨범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월 16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태연은 신곡 ‘Rain’의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며 그동안은 들을 수 없었던 자신의 속마음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사진=KBS
사진=KBS

태연은 녹화 당시 “다들 저만 보고 있으니 굉장히 떨리고 부담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MC 유희열은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소녀시대의 태연에게 정말 울렁증이 있나”라고 물었고 “카메라가 있으면 할 말도 생각이 안 난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방송 활동 계획이 없었다고 밝힌 태연은 “스케치북이라서 나오고 싶었다. 스케치북이라면 많은 분들이 집중해서 내 노래를 들어주실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희열오빠가 보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애교 섞인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여자라면 당연히 그럴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태연의 멘토를 자청하고 나서 고민 상담을 시작했다. 태연은 첫 번째 고민으로 “비염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라고 물었는데, MC 유희열은 “비염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한 번 파 봐라. 아마 뻥 뚫릴 거다”라며 재치 있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이어 “어떻게 하면 카메라 울렁증을 없앨 수 있을까” 질문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여기선 해결이 안 된다. 티파니와 셋이 함께 한 잔 하며 이야기해 보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질문으로는 “다음 음악은 어떤 장르를 해야 할까” 물었다. MC 유희열은 “기타 하나에 읊조리듯 하는 노래를 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는데, 이어 “그런 음악은 내가 정말 잘 한다”며 흑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솔로 가수로서의 자신의 꿈으로 “건강하게 노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듣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언제든 들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태연, 김조한, 위너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월 19일 밤 12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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