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한미 해병대
한미 양국 해병대가 다음달 예정된 내륙작전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다.
21일 군 관계자는 “다음달 있을 쌍용훈련은 한미가 함께하는 훈련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에는 제한적”이라면서도 “내륙작전의 기간을 예년에 비해 길게 잡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이번에 북한 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으로 진격해 핵·미사일 기지를 조기에 무력화하고 북한 지휘부를 타격하는 연습 등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지상작전 훈련 기간도 늘렸다.
특히, 핵 관련 시설이나 미사일 기지 같은 북한 내 전략시설 파괴 작전에는 미군의 첨단 전략 무기가 투입된다. 미 해병을 수송할 다목적 수직이착륙기인 오스프리 20여대 외에 수직이착륙 전투기인 해리어기, 코브라 헬기, CH-53 수송헬기 등 60여대의 항공전력이 투입되며 스텔스 상륙함 뉴올리언스호 등 3척도 훈련에 사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훈련에는 미국 본토와 일본 오키나와 등에서 미 해병대 70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우리 해병대는 약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쌍용훈련이 시작된 2012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