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직위해제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가족 외식 후 제 값을 내지 않은 세종문화회관 사업추진단장 정 모 씨를 직위해제했다.
정씨는 지난 9일 저녁, 식당 ‘삼청각’에서 가족 등 10명과 함께 1인당 20만원이 넘는 요리를 먹은 뒤 1인당 3만원씩 총 33만원만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삼청각’ 직원들은 계약직 신분에 불이익이 올 것을 우려해 이에 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는 “정씨가 본인의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의혹이 있어 직위해제 했다"며 "관련 사항을 철저히 조사해 해당 간부는 물론, 함께 식사를 한 공무원도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