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조봉희가 아직도 잘못을 뉘우치지 못한 오애숙을 보며 단추를 손에 꼭 쥐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 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가 서모란(서윤아 분)이 누워있는 병실을 찾았다.
이날 서모란의 병문안을 온 조봉희에게 오애숙(조은숙 분)은 "니가 여기 왜 왔냐. 내 딸 죽으라고 고사라도 지내라 온거냐"며 조봉희를 끌고 나갔다.
이에 조봉희는 오애숙에게 "왜 자신이 저지른 일을 서동필(임호 분)에게 뒤집어 씌우느냐"고 따지며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 말을 듣던 오애숙은 "지금 모란이가 저렇게 누워있는데 나보고 진실을 밝히라 하는거냐"며 되려 화를 냈다. 더불어 오애숙은 조봉희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내 딸 잘못되면 너도 부셔버릴 것"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 모습에 조봉희는 살벌한 눈빛으로 '오애숙이 임진강에서 떨어뜨리고 온 단추'를 손에 꼭 쥐며 "내가 사실을 밝힐 수 밖에"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