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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아내 육아 쏠림 현상 심각, '남편의 2배'

입력 2016-02-23 2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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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아람 기자]맞벌이 아내

맞벌이 아내가 남편보다 2배의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연합뉴스 TV
사진 : 연합뉴스 TV

보건복지부의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20~40대 맞벌이 부부의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 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일과 주말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각 2.6배, 2.0배 많은 시간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외벌이의 경우 육아의 아내 쏠림 현상은 훨씬 더 심했다.

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여성의 84.0%와 남성의 79.9%는 ‘출산 휴가를 낼 때 직장 상사와 동료에게 눈치가 보인다’고 답했고, 육아 휴직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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