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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흥행 불패 신화 자랑하는 막강 배우+제작진(종합)

입력 2016-02-22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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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막강한 배우와 제작진이 뭉쳤다. 모든 흥행 요소를 갖춘 것 같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극본 김은숙,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사진 : 서보형 기자
사진 : 서보형 기자

이날 제작발표회 장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제대 후 첫 복귀작을 선보이는 배우 송중기였다. ‘특전사 알파팀 팀장’ 유시진 역을 맡은 그는 “알파팀 리더로서 여러 에피소드를 함께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강모연(송혜교 분)이라는 여자와 알콩달콩 예쁜 사랑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 간다.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극 중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송중기는 드라마를 통해 다시 군복을 입게 된 바, “전역하자마자 군인 역할을 맡은 것에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정작 저는 그렇게 개의치 않았다. 제가 대본을 병장 진급 2개월 앞두고 봤었는데, 그때 느낌은 이 대본은 안 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말하며 “유시진이라는 역할은 처음 제가 대본 봤을 때도 진중한 면도 있고, 어떻게 보면 가벼운 면도 갖고 있는 친구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작가님,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깊이 들어가는 친구더라. 보수적일 수도 있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생각이 아름다운 친구인 것 같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다른 스케일과 소재로 인해 가려지기 쉽지만 ‘태양의 후예’는 멜로드라마다. 시청자들이 유시진과 강모연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송중기는 자신이 먼저 캐릭터에 빠져들기 위해 노력했다. 전역하기 전 대본을 받았던 그는 작품 분석은 물론이고, ‘유시진’이 되기 위해 운동을 하며 몸을 가꾸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진 : 서보형 기자
사진 : 서보형 기자

극 중 송중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송혜교 역시 그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중기씨와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촬영할 때 서로 배려하면서 촬영했던 것 같고, 중기씨가 워낙 상대 배우에게 매너가 좋고 배려를 해주셔서 촬영 내내 도움을 받으면서 했다. 위로도 많이 되어 주고 든든한 동생이었다”고 칭찬했으며, “기본적으로 연기를 너무 잘하시기 때문에 같이 하면서 자극을 받았던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에 대해 “좋은 작품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안에서 좋은 배우를 만나서 더 행운”이라고 추켜세웠을 정도.

뿐만 아니라 ‘직진커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진구-김지원 역시 ‘상명하복’ 관계의 군대 내 러브라인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멜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둘의 러브라인에 대해 진구는 “저는 김지원 씨는 피해서 직진을 하고 김지원씨는 저를 향해서 직진을 해서 직진커플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으며, 김지원은 “둘의 관계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여자가 남자에게 명령하고, 남자의 여자의 명령을 들어야 하는 그 관계가 굉장히 섹시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 : 서보형 기자
사진 : 서보형 기자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작품마다 흥행 신화를 이어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여왕의 교실’ 김원석 작가와의 공동 집필 작. ‘드림하이’, ‘학교 2013’, ‘비밀’, ‘연애의 발견’을 연출한 이응복 PD와 ‘비밀’, ‘후아유-학교 2015’ 백상훈 PD의 신작. 약 6개월에 걸쳐 그리스 로케이션 촬영. 드라마 최초 한·중 양국에서 동시 방영. 100% 사전 제작. 송혜교와 송중기의 복귀작. ‘태양의 후예’ 앞에 붙는 수많은 수식어들이 제작 단계에서부터 이 드라마에 관심이 집중됐던 이유를 대변한다. 과연 높이 치솟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작품이 될 수 있을까. MBC, SBS에서도 곧 새 수목드라마를 선보이는 바, 과연 '태양의 후예'가 어떠한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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