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타임라인] '태후' 송중기♥송혜교,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 조합

입력 2016-02-22 15: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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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멜로라니. 두 사람의 이름을 듣기만 해도 벌써부터 설렘이 느껴진다. 과연 '송송(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2016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1위로 꼽힌 '태양의 후예'에서 어떤 멜로를 펼쳐 보일까. 준비는 모두 끝났으니 이제 뚜껑을 열 일만 남았다.

[송혜교 송중기. 사진=송재원 기자]
[송혜교 송중기. 사진=송재원 기자]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발표회에는 이응복 PD,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를 비롯해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샤이니 온유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는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송혜교는 3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을 위해 이 작품을 택했다.

두 사람은 각각 미인과 노인과 아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애국심이라 믿는 유쾌한 엘리트 군인 유시진과 최고의 실력을 가졌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단 강남 개업이 진리라 믿는 쿨한 생계형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시크릿 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등의 연이은 성공으로 흥행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김은숙 작가와 '비밀'(2013)'과 '연애의 발견'(2014)를 통해 뛰어난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PM]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 시작

[2:05PM] KBS 조인성 TV본부장, NEW 김우택 총괄대표, 아이치이 사라 장 제너럴매니저 참석 및 인사말

[2:10PM] '태양의 후예' 하이라이트 영상 시연

[KBS2 '태양의 후예' 주역들. 사진=송재원 기자]
[KBS2 '태양의 후예' 주역들. 사진=송재원 기자]

[2:22PM]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이응복 PD,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 순으로 등장 및 포토타임 진행 [2:32PM] '태양의 후예' 제작기 영상 시연

[2:35PM] 본격적인 '태양의 후예' 공동인터뷰 시작

Q. '태양의 후예' 주역들에게 '인사말을 하자면?'

김은숙 작가 "사전 제작이라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정말 떨리고 기대된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까 잘 될 것 같다. 예쁘게 봐 달라."

김원석 작가 "사는데 절망하긴 비겁한 것 같고 희망을 같기엔 비루한 것 같다. 멋있는 청년들이 나오니 멋있게 봐 달라."

송중기 "알파팀 5명 부대를 이끈는 리더로서 많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함께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강모연(송혜교)이라는 여성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해나간다는 점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송혜교 "병원에서 인정을 제대로 받고 있는 의사인데 힘든 현실 때문에 고군분투를 하는 인물이다. 그 와중에 유시진(송중기) 대위를 만나면서 사랑을 하고 더 성숙한 의사가 되는 캐릭터다.

[송중기. 사진=송재원 기자]
[송중기. 사진=송재원 기자]

Q. 송중기에게 '군 제대 후 연이어 군인 역할을 맡은 소감은?' 송중기 "많은 분들이 그 말씀을 해주셨지만 정작 저는 작품을 선택할 때 크게 개의치 않았다. 제가 이 대본을 봤을 때 안 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영광이었다. 제 역할은 다양한 모습을 지닌 인물이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진지한 캐릭터더라. 책임 의식이 강한 아름다운 친구였다. 예쁘게 봐 달라."

Q. 송혜교에게 '이 작품을 3년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는?'

[송혜교. 사진=송재원 기자]
[송혜교. 사진=송재원 기자]

송혜교 "항상 작품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서게 되면 늘 떨린다. 지금도 정말 긴장된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작가님들의 색깔이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했다. 제가 떨리면서 봤기 때문에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비밀'을 보면서 쭉 이응복 PD의 팬이기도 했다. 하면서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배우게 된 현장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를 한 게 '풀하우스' 이후 처음이다. 그때는 좀 더 가벼웠지만 이번에는 무거운 부분도 있다. 또 10년 넘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많은 느낌이 달라질 것 같다."

Q. 송중기와 진구에게 '군인 전문 배우라는 부담감이 없나?'

송중기 "사실 부담감이 쌓이고 있다. 다음 작품도 또 군인 역할이라 우연의 일치 같다. 실제 군 생활이 역할에 도움이 된 것 같긴 하다. 말투라던지 짧은 머리라던지 그런 것들이 많이 몸에 배어있었다. 하지만 굉장히 쉬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캐릭터가 진중하고 책임감 있는 면이 있어서 생각보다 쉽진 않았다. 그래도 익숙해져 있었던 건 맞다."

진구 "지금 군인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좀 잊은 면도 있다. 송중기와 김무열이 많이 조언을 해줘 좋았다. 동생들에게 많이 묻어갔다.(웃음)"

Q. 김지원에게 '진구와의 호흡을 어땠나?'

[김지원 진구. 사진=송재원 기자]
[김지원 진구. 사진=송재원 기자]

김지원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점을 선배님이 많이 알려줬다. 윤명주 역이 여군이기 때문에 군 생활을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Q. 온유에게 '첫 연기를 한 소감은?'

[샤이니 온유. 사진=송재원 기자]
[샤이니 온유. 사진=송재원 기자]

온유 "연기를 하면서 첫 작품이라 막연히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선배들이 잘 대해주셔서 부담감이 없었다. 조금 전에 영상을 보니까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재밌게 열심히 활동하겠다. 송혜교 선배님이 처음부터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처음엔 선배님으로 시작해 끝에는 누나로 호칭이 바뀌었다. 샤이니 멤버들이 부러워했다. '정말 행복한 줄 알라'고 그러더라.(웃음)"

[3:22PM] 공동인터뷰를 끝으로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 종료

한편, 한국과 중국에서 최초로 동시 방영되며 100% 사전제작 된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는 '장사의 신-객주 2015'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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