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천상의 연인
‘천상의 연인’ 이유리가 서준영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에서는 강태준(서준영 분)이 5년을 기다려준 이나연(이유리 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날 강태준은 5년 만에 마주하게 된 나연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왔다. 나연은 방 안이 온통 커플 물품으로 채워진 것에 의아함을 드러냈으나 행여나 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을 거란 의심은 하지 않았다.
이어 나연은 “너한테 꼭 보여주고 싶은 선물이 있다”며 딸 새별(이보민 양)의 존재를 어필했고, 이에 태준은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였으나, 자신의 엄마 오만정(오영실 분)으로부터 들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태준은 자신을 저주하라며 나연에게 은연 중 배신을 드러냈으나, 나연은 돌려 말하지 말고 똑바로 말하라 했다. 이에 태준은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 줄 알겠냐”며 자신이 나연을 배신했으며, 15년 동안 알던 그는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15년의 애정도 몇 개월 만에 바뀌었으니. 나연 역시 그럴 것이라는 것.
이에 나연은 동의하지 못했고, 끝까지 이별을 부정하며 새별을 데려오겠다고, 그 애를 본다면 태준의 마음이 바뀔 것이라며 서둘러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렇게 나연이 이별을 부정하며 애쓰는 사이, 장세진(박하나 분)은 태준과의 결혼 기사가 난 것을 걱정하며 태준의 집을 찾아왔고, 두 사람은 함께 바람을 쐬러 외출했다. 두 사람은 뱃속의 아이와 함께 흔들림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달리 나연은 떨리는 손으로 새별의 옷을 입히고, 가족들에게 거짓을 말하며 다시금 태준의 집을 찾았다. 잠이 온다고 말하는 새별을 안아주며 가까스로 태준을 기다리던 나연은, 후에 태준이 나타나자 일말의 희망이라도 바라는 듯 애처로운 눈빛으로 올려다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드라마에서는 나연과 똑같은 외모의 백도희(이유리 분)가 첫 등장했다. 그는 기자로 백도그룹의 스캔들제조기 세진과 태준의 관계를 집중 조명하며 결혼 기사를 내 나연의 언니 은봉(조혜선 분)으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다.
한편,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