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 기자]상이몽' 박태준, 가정사
'동상이몽'에 출연한 얼짱출신 만화가 박태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가정사가 새삼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박태준은 아버지에 대해 언급하며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노력을 안 하시더라. 그 모습에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사람들은 제가 잘 나가는 것으로 보신다. 하지만 마음속에 고민이 하나 있다. 어머니, 아버지와 친해지는 법을 모르겠다"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상이몽 박태준은 "어려서부터 화목한 것과 정반대로 살았다. 부모님이 항상 싸우셨다"며 "내가 고3 때 할머니가 암 선고를 받으셨는데 치료비가 없어 병원에서 나왔다. 그런데 아버지가 술에 취해 밤에 늦게 귀가해 할머니에게 '밥을 차리라'고 화를 냈다. 그 모습에 10년 동안 쌓인 게 폭발해 패륜을 저질렀다"라며 안타까운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할머니 돌아가실 때 아버지와 주먹으로 싸웠다"며 "동생도 입을 닫았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을 나왔다. 어머니와는 자주 보지만 아버지 계신 집에서는 안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 박태준이 출연해 진심어린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