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쓸쓸히 생 마감 “맥주-소주병 발견”

입력 2016-02-23 2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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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20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2002년 일명 ‘영남제분 사건’으로 알려진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피해자 어머니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을 발견한 아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채널A
사진 : 채널A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의 시신 옆에는 절반즘 남은 소주 페트병과 빈 맥주 캔, 막걸리 병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죽음에 경찰은 “유서는 없었다”며 “부검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일단 영양실조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는 딸의 죽음 이후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며 영양실조로 사망직전 체중이 38kg까지 내려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영남제분 사건은 2002년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 씨가 사위의 내연상대로 이화여대에 재학중이던 하모 씨를 청부 살해한 사건을 이른다.

청부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윤길자 씨는 이후 허위 진단서로 교도소 대신 호화병실에서 수감하던 중 이가 적발되며 재수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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