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이세돌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컴퓨터 프로그램과 대결을 벌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인 '알파고'는 구글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역대 최고 수준의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유럽 바둑 챔피언인 판후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 자체가 너무 궁금해 큰 고민 없이 대국을 결정했다며 컴퓨터 바둑을 두며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세기의 바둑대결은 다음 달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나중에 두는 백을 잡은 기사에게 7집 반을 주고 제한시간을 각각 2시간, 이후 1분 초읽기 3회를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승자에게는 약 1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