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필리버스터 100시간 돌파
28일 집권당과 정부의 테러방지법의 입법을 막기 위해 시작된 필리버스터가 100시간을 돌파했다.
23번째 주자로는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단상에 올라 필리버스터를 이어나갔다.
이학영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단상에 올라 필리버스터 100시간 돌파를 이어갔다. 이학영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나치 치하에서 문학 활동을 한 독일의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낭송했다.
이 의원은 ‘살아남의 자의 슬픔’을 낭독한 이후 “과거 박정희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로 10월 유신을 선포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정말 국가비상사태라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가비상사태임을 선포하고 왜 국가비상사태인지 선후를 명확히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학영 의원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앞선 발언들을 지적하며 “국회의장이 국가비상사태라고 규정한다고 해서 국가비상사태가 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