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사회공포증 증상
사회공포증은 대개 청소년기에 특정 사회 경험으로부터 출발하며, 특정 상황에서 공포, 불안, 회피감을 느끼는 경우다.
특히 사회 불안 장애 중 하나인 사회 공포증은 구체적으로 대인 기피증, 지나친 수줍음, 무대 공포, 발표 불안, 공공장소 음식 섭취 불안으로 나타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평가당하고, 모욕당하고, 비판당하는 것에 대한 불안이 회피나 극심한 공포감으로 발현된다.
사회공포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성인이 된 이후의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장나라는 자신이 가수 시절 심한 불안증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하며 불안감을 느끼는 증세인 예기 불안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불안한 상상을 하지 않으면 되잖아?" 라고 딱 끊어서 말을 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말하면 마치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특히 집에 있으면 집이 무너질까 봐 걱정이 되고, 그런 상황에서도 옷을 다 입고 뛰쳐 나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제동은 "그만큼 남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 또 다른 불안을 야기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장나라는 이 말에 공감하며, "그 시선이 맞는 것 같다. 마지막 불안 단계에서는 노래를 못 부르겠더라. 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2012년 한국에서 노래를 하는데 손이 심하게 떨렸다. 누가 목에 리본을 매고 당기는 것처럼 숨이 막혔다. 노래를 부르다가 답답해서 허리띠를 푸르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무대 불안 공포증에 대해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