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흘째 필리버스터' 김제남 의원 발언시작..."국민들의 호통 외치고 오겠다"

입력 2016-02-25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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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사흘째 필리버스터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의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40시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25일 오전 9시2분 7번째 주자로 연단에 올랐다. 김제남 의원 이전에는 정의당 박원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 최민희 의원이 발언했다.

사진 : 김제남 의원 트위터
사진 : 김제남 의원 트위터

김제남 의원은 토론에 나서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테러방지법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포장된 사실상 ‘국민감시법’의 국회 의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이제 저의 차례를 앞두고 있다”면서 “무엇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국민 여러분이 주신 응원의 힘으로 연설대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억압하지 말라는 국민의 호통을 저들에게 외치고 오겠다”고 밝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모두 필리버스터 신청 요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전원이 참여할 경우 2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3월 11일까지 필리버스터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새누리당은 25일 국회 본회의장 입구 로텐더홀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이며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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