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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리뷰]'3대천왕' 대구 손국수, 아궁이서 연기로 끓인 구수함

입력 2016-02-27 1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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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기자]백종원의 3대천왕

SBS 맛집 예능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돼

27일 오후 방송된 '3대천왕' 방송에서 백종원은 국수투어 다섯 번째 맛집으로 대구 손국수 맛집을 찾았다.

사진:3대천왕
사진:3대천왕

대구 손국수 맛집은 입구부터 아궁이가 눈길을 끄는 곳이었다. 아궁이에서 올라오는 연기는 냄비에 끓이는 면으로 들어가 시골의 향기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장작불에 삶은 수육을 맛 보며 "고기 전문가로서, 잘 삶아서 잡내가 안 난다."라고 말했다. 수육과 손국수를 '섞어서'로 주문한 그는 새우젓에 수육을 찍어 먹으면서 "두 그릇 시킬 걸 그랬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추억의 옛날 손국수가 등장했다. 손국수는 큰 솥에서 끓여낸 육수와 면에 즉석에서 양념장을 얹은 음식이었다.

백종원은 칼국수 면이 불규칙하게 썰린 것, 알아서 면이 접히는 자국을 보면서 "반죽을 말아서 직접 썰었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칼국수를 맛 본 백종원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숭늉에 국수를 말아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맛은 없고 구수함만 있는 숭늉 맛 국수를 맛본 백종원은 "누룽지 맛"이라면서 특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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