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수인선 개통
오늘 27일 송도에서 인천까지 수인선의 일부 구간이 연장 개통된다.
1937년 일제 강점기에 첫 운행을 시작한 수인선.
수원 등 중부내륙지방과 인천항을 연결하며 58년 동안 사람과 화물을 실어날랐다.
하지만 화물을 운송하던 역할이 줄어들면서 지난 1995년 전 구간이 폐선됐다.
이후 2005년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복원이 시작됐다.
지난 2012년 1단계 구간인 오이도에서 송도 구간이 개통해 운행 중이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곳은 인하대, 숭의, 신포, 인천까지 모두 4개 역이다.
열차를 이용하면 송도역에서 인천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차로 가는 것보다 절반 이상 시간을 절약하는 셈이다.
수원까지 남은 19.9km의 구간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2018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인선은 22년 만에 부활하게 되는 셈.
그럴 경우 하루 평균 이용객은 8만 4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