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리뷰]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유아인 야망에 "비담같은 놈"

입력 2016-02-29 23: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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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김명민이 격렬하게 대치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명나라의 사신단으로 파견됐던 이들이 졸지에 사금부로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나라에서 이방원(유아인)이 세자를 자칭하며 반역을 꿰했다는 이유로 사금부로 끌려온 이들은 모진 고문을 당해야했다.

이방원은 지인들의 고충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이윽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세자전을 찾아가 석고대죄까지 드린 이방원을 꼼수를 정도전(김명민)이 모를 리 없었다. 정도전은 이방원과 시간을 가지고 보위에 대한 욕심을 버릴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방원은 “어긋나고 휘어지고 끊어져버렸지요”라며 “저는 길을 따지지 않고 제 꿈을 향해 가고야 말 것입니다”라며 꿈을 꺾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자신이 그토록 따랐던 스승이었던 정도전에 이방원은 결국 이를 드러내며 “제 잔트가르는 당신이었습니다”라며 “제 꿈은 당신이 만든 그 아름다운 나라를 제가 보살피는 것이었습니다”라고 고했다.

이방원의 야심에 정도전은 “네 놈은 참으로 비담같은 놈이구나”라며 “그릇된 욕망으로 대의를 그르치는 구나 너는 사사로운 권력욕에 어쩌지 못하니 이제 어쩔 수 없구나”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그대로 등을 돌리고 나서는 정도전에 이방원은 “또 하나가 다르지요 비담과 저는”이라며 “비담은 패배자가 아니겠습니까”라며 자신은 반드시 이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도전은 이방원에 “그래 앞날은 누구도 알 수 없는것이지”라며 “하지만 비담도 김유신의 칼 앞에 쓰러져 죽던 그날까지는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패배자라는 것을”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을 명나라로 보내는 묘수를 생각해내며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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