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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리뷰] ‘내 마음의 꽃비’ 홍성덕, 길가에 버려진 임채원 딸 거둬···‘꽃님이 됐다’

입력 2016-03-02 1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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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양혜숙 기자]내 마음의 꽃비

‘내 마음의 꽃비’ 길가에 버려진 임채원의 딸이 새 가족을 찾게 됐다.

2일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3회에서는 천일란(임지은)이 서연희(임채원)의 딸을 훔친 후 길가에 버렸고, 이곳을 지나던 정기택(홍성덕)이 아이를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이날,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집에 가던 기택은 길가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하게 됐다. 기택은 안쓰러운 마음에 아이를 꼭 안고 집으로 데리고 갔다.

이어 자신의 아내 춘심(백현주)에게 오는 길에 불쌍한 아이가 있어 주워왔다고 고백했다. 춘심은 “멀쩡한 아이가 뭐 하러 길바닥에 버려져 있어요. 진짜 바람피운 거 아니에요? 다시 데려다 놓고 오세요. 나보고 얘를 키우란 말이에요?”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지금 데려다 놓으면 죽는다. 아이가 가엾지도 않나?”라며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일 것임을 고백했고, 배냇저고리에 꽃이 그려진 걸 보고 ‘꽃님이’라는 새 이름을 지어줬다.

이후 꽃님이가 씩씩하고 밝게 자란 성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전쟁속에 부모를 잃고, 한 여자의 악행으로 인해 삶이 바뀌게 된 꽃님이가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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