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테러방지법 통과
어제(2일) 야권의 필리버스터 중단에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는 테러방지법을 둔 표결이 이루어졌다.
테러방지법 통과를 두고 이루어진 표결에서는 과반인 새누리당이 찬성 156표로 반대 1표에 대적할 수 없는 숫자로 압승을 거뒀다.
테러방지법 통과 이후 이를 둔 시각은 극명하게 갈리는 듯 한 양상을 보였다.
테러방지법 통과를 두고 갈라지는 목소리는 법조계에 몸을 담고 있는 변호사단체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보수성향의 3개 단체(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는 테러방지법 통과에 호의적인 목소리를 내며 이를 적극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러방지법 통과에 대해 보수성향의 변호사 단체는 대북 제재 결의안 시행이 북한의 테러위협 증가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이를 위해 체계적인 테러방지 활동이 테러방지법 통과로 인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에 반해 진보성향의 단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테러방지법 통과에 부정적인 견해를 전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테러방지법 폐지운동은 물론이고 헌법소원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테러방지법을 바로잡을 것에 뜻을 나타냈다.
한편 테러방지법 통과와 함께 검색어에는 보안이 뛰어난 모바일 메신저로 알려진 텔레그램이 순위권에 오르는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