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썰전’ 유시민과 전원책에 북한의 존재를 어떻게 규정할지를 두고 설전을 펼쳤다.
3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는 북한의 존재를 우리나라가 어떻게 두고 볼 것인가에 대해 견해차를 보이는 유시민과 전원책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민은 정의화 의장의 직권상정에 대한 이유로 북한과 IS를 언급하는 전원책 변호사의 말에 “지금 IS 때문에 직권상정한 게 아니지 않냐”고 반박했다. IS와 북한을 동일한 집단으로 보는 전원책에 유시민은 “북한은 테러 단체에요?”라고 반문했다.
전원책은 이 질문에 “북한은 우리 헌법상으로는 테러 단체가 아니다”라면서도 “테러를 하겠다고 한 것은 북한스스로의 입이다”라고 주장했다.
전원책이 미국의 경우를 예로 들자 유시민은 “미국은 테러지원국으로 정한 것”이라며 “북한은 테러바지법의 규제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북한은 지금정치협정에 따른 교전당사국이다”라며 북한과 우리나라의 사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전원책은 “지금은 그런 문제가 아니다”라며 “김정은이 대남 테러역량을 결집하려는 것은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라며 잇따른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경각심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