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달래의 효능은 속을 달래주는 것이다.
봄철들어 인기가 높아지는 달래는 냉이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로 꼽힌다.
특히 달래는 톡 쏘는 매운 맛이 있으며, 매콤한 맛을 살리기 위해 무침이나 된장찌개에 넣어 함께 먹는다.
달래로는 전을 부쳐 먹어도 맛이 좋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N의 '알토란'에서는 '내 몸을 깨우는 봄동달래전'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매실 명인은 달래를 씻어 2센티미터~3센티미터 정도로 자르는 달래 손질법을 소개했다. 그는 달래의 뿌리 부분이 굵은 것에 대해 톡 쏘는 맛이 있지만, 전을 부칠 때는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뿌리가 다소 작은 달래를 썰어 작은 크기의 배추를 골라 함께 부쳐 '달래 전'을 만들었다.
한의사는 달래에 대해 "속을 달래 주어서 달래다. 달래는 한약재로 소산이라고 해서, 배가 꼬이듯 아프며 토하는 병에 처방을 하는 약재다. 달래를 삶아 즙으로 마시면 복통에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한의학적으로 봄에 달래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봄에 모든 기운이 싹에 있고, 여름엔 줄기, 가을엔 열매, 겨울엔 뿌리에 있다. 그래서 봄에는 달래 싹을 먹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산에서 나는 마늘이라고 불리는 달래는, 향과 영양이 강하며 슈퍼푸드에 못지 않는 효능이 있다. 달래는 칼슘이 많고, 그래서 골다공증과 동맥경화에 효과가 좋다. 달래에는 또 칼륨도 많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돕기 때문에, 짜거나 매운 음식으로 속을 달랠 필요가 있을 때 달래가 그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