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세스캅2' 김범 "욕먹으면 기분 좋을 것 같다"

입력 2016-03-04 1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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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김범이 악역에 도전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SBS 드라마 관계자와 유인식PD 김성령, 김민종, 김범, 임슬옹, 김범 이 참석해 드라마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번 작품에서 김범은 최고의 자본과 정보력을 갖춘, '무법의 천채' EL 캐피탈의 대표 이로준으로 변신한다. 최근 악연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상황. 다른 악역과의 비교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김범은 "악연을 연기하는 것과 또 드라마 '리멤버' 등에서 남궁민 선배가 연기한 악역과의 비교는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악역을 연기한 분들이 '욕먹을 때 행복하다'고 하지 않나. 나 역시 그렇게 되면 기분 좋을 것 같다"면서 "내가 연기하는 인물은 마음대로 하고 싶은 걸 못 참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기존 악역들과) 나쁜 짓을 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부분은 비슷하기도 할 것 같다. 그래도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악역이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지난해 흥했던 '미세스캅'이 새 얼굴들과 함께 돌아왔다.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져 강력계 형사라고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1팀의 활약을 담는 수사극이다. 5일 밤 9시 5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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