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가화만사성’ 이필모, 김소연에 분노 “우리 애는 5년 전에 이미 죽었어”

입력 2016-03-05 2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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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가화만사성’ 이필모가 아직도 죽은 아들을 못 잊는 김소연에게 분노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에서 봉해령 (김소연 분)은 죽은 아이의 방을 치우고 있는 유현기 (이필모 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 날 봉해령은 “서진이 물건 건들지마”라며 유현기의 손을 막았다.

유현기는 “니가 미친 사람처럼 모르는 아이를 서진이라고 대해도 서진이 안 돌아와. 5년 전에 이미 죽었어”라고 차갑게 대답했다.

이에 봉해령은 “나 알아. 서진이 안 돌아오는 거 알아. 당신 화낼 만해. 다시는 착각 안할게. 약속할게. 그러지마”라며 서진이의 방을 치우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럼에도 유현기는 “아니, 이 방이 없어져야 살아. 너도. 나도”라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사진: MBC '가화만사성'
사진: MBC '가화만사성'

다급해진 봉해령은 소리치며 유현기의 손을 물었고, 끝내 유현기는 아이의 물건을 바닥으로 깨트렸다. 눈물을 흘리는 봉해령을 쳐다보며 유현기는 “이제 좀 편하게 보내줘. 여기에 갇혀있는 널 보면 누가 제일 슬플 것 같아? 바로 서진이야. 애 그만 힘들게 하고 편히 보내줘. 너 서진이 엄마잖아.”라며 냉정하게 대답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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