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병역문제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 씨가 얼마전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소송을 냈었는데, 오늘 오후 첫 재판이 열린다.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을 면제받은 가수 유승준. 비난 여론과 함께,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로 13년 넘게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유승준은 9월에는 "한국에 들어오고 싶다”며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했고, 결국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오후 서울행정법원에서 첫 재판이 열린다.
유승준 측 변호인은 오늘 재판에서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된 허위 주장들을 행정재판을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또 만으로 38살이 넘으면 병역기피자라도 비자발급 대상이 된다는 재외동포법 조항도 근거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1976년 12월생인 유승준은 만으로 39살이다.
재판에는 유승준 아버지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승준 본인은 참석하지 못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고 그러면서 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왜 파병은 오지않았습니까''애초에 군대갈 생각이 없었고, 홍보대사도 아니었다.'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