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프로듀스 101 멤버들의 ‘댄스’ 포지션, ‘랩’ 포지션 팀별 경쟁이 전파를 탔다.
지난회에서는 보컬 포지션에서 젤리피쉬의 김세정 양이 최종 1위를 차지해 10만 표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 회에서 댄스 포지션 1위는 강미나가 차지했으며, 랩 포지션 1위는 김형은이 차지했다.
이날 댄스 포지션 1위를 차지한 것은 젤리피쉬 소속의 강미나 연습생이었다. 그가 속한 ‘내 이름을 불러줘’ 팀은 ‘Say My Name’ 무대를 선보였다.
강미나 양은 무대에 앞서 “원래 양화대교 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강미나 양이 속한 댄스 팀은 센터 포지션과 동선 협의로 갈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막상 무대에 올라가서는 능숙하고 섹시한 동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강미나는 오픈 숄더와 가죽치마라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하늘을 향해 180도로 다리를 찢는 고난도 동작을 소화해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강미나는 무대를 마치며 “앞으로 더 살 빼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하며 눈물 짓기도 했다. 그는 파워풀하고 독보적인 춤 실력을 보여주면서 최종 269표를 얻어 225표를 얻은 김소혜에 앞섰다.
한편 랩 포지션 1위는 케이코닉의 김형은이 차지했다. 김형은은 318표를 얻어 256표를 얻은 2위 응 씨 카이에 한참 앞섰다. 김형은은 황아영, 김민지와 함께 버벌진트의 ‘좋아보여’를 열창했다. 특히 세 명의 멤버들은 자작랩을 써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형은은 “이제야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왔는데, 같이 연습했던 친구들 앞에서 하나 둘씩 사라지고 나도 어느새, 눈앞이 검어지고…난 멈추지 않아”라는 가사를 선보여 다른 연습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댄스 포지션을 맡은 연습생들은 엑소의 ‘으르렁’, 선미의 ‘보름달’, 제시제이의 ‘뱅뱅’ 등의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또 랩 포지션의 연습생들은 아이콘의 ‘리듬 타’, 자메즈의 ‘거북선’ 무대를 선보이며 래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화려한 무대, 끝없는 도전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아픔과 눈물이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 ‘프로듀스 101’은 매주 금요일 엠넷을 통해 오후 11시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