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사랑과 학업의 사이에서 걱정하는 시민의 고민을 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쁜 기억 지우개 편'에선 유재석이 수험공부를 하던 중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한 시민의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의 상담소엔 경찰 공무원 준비생 다인 씨가 방문했다. 그는 학업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다인씨는 "엄마에게 너무 죄책감이 든다"며 최근 그를 괴롭히는 고민거리를 고백했다. 다인씨와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은 수험공부로 인해 연인으로 이어지는 것을 서로 포기한 상태. 이를 들은 유재석은 "견딜만 하세요?"라며 다인씨의 기분을 살폈다.
이어 다인씨는 "안 보이면 괜찮은데, 자꾸 학원에서 보이니까. 여기 처음 왔을 때 그 친구가 챙겨주고 의지가 됐었다"라며 그가 좋았던 이유와 힘든 이유를 설명했다. 유재석은 "남녀의 일을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있는 문제는 아니다. 만나지 말고 아는 척도 하지 말자고 했지말라고 했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더 신경쓰이고"라며 다인씨의 마음에 공감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고민을 듣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