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세스캅2' 김범, 형사 매수해 살인사건 덮어…'섬뜩'

입력 2016-03-06 22: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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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범이 살인을 은폐하고도 경찰을 협박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형사를 매수해 자신의 범죄를 덮는 이로준(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L 대표이사 이로준은 경찰을 매수해 자신과 관련된 살인사건을 은폐했다는 정보를 들고 온 형사를 만났다. 이형사는 정미령 살인사건 보고서를 내밀며 "조만간 미제사건으로 분류될 거다"고 보고했다. 형사에게 이로준은 "이 형사님, 그러니까 도박을 했으면 따야지, 잃으면 어떡해요. 사모님 명의로 많이 차용하셨는데, 회사 월급으로 매달 이자내면 월급 사라질텐데 어떡하실거에요"라며 그에게 빚을 낸 형사를 협박했다.

그 말을 들은 형사는 "살인 사건 덮어주는 대가로 빚 없던 것으로 해준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으나, 이로준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그러나 이내 이로준은 그 대가로 이 형사의 도박 빚을 갚아줬다. 거래를 마치고 돌아가는 이 형사가 "어차피 끝까지 묻을 거니까 하나만 묻자. 당신이 죽인 거 맞지?"라고 물었지만 이로준은 웃는 얼굴로 "거래 끝났잖아요. 이형사님. 조심히 가세요"라고 언중 유골로 협박했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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