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장하나 선수가 LPGA투어에서 우승해 화제다.
LPGA 2년차 장하나 선수(24)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로 태국의 폰아농 펫람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장하나 선수는 지난달 시즌 두 번째 대회 코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데 이어 4주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작부터 버디를 추가하는 등 세 타차 선두를 달리던 장하나가 위기를 맞은 것은 11번홀이었다.
드라이버샷 실수에 이어 두 번째 샷마저 나무 맞고 떨어졌다. 결국 장하나는 이 홀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이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곧바로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장하나는 이어 13번홀 롱퍼트마저 홀컵에 떨구더니 14번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사실상 우승을 굳혔다.
장하나 선수는 마지막 홀에서 이글퍼팅을 성공한 뒤 춤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양희영 선수는 11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선수는 7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 선수는 3언더파 공동 30위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