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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피범벅 된 디아즈 역습에 넉 다운

입력 2016-03-07 0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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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UFC 챔피언 맥그리거가 디아즈가 패배했다.

6일(한국시간) ‘UFC 196'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렸다.

22전 19승 3패의 기록을 보유한 UFC의 전설 코너 맥그리거는 존재만으로도 상당한 위화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했다.

모두의 예상처럼 맥그리거는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디아즈를 무서운 기세로 몰아붙이며 왼손 스트레이트를 연속적으로 정통시키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사진 : 네이트 디아즈 페이스북
사진 : 네이트 디아즈 페이스북

디아즈는 안면을 쏟아지는 맥그리거의 공격에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이를 허용하며 급기야 유혈사태가 벌어졌다. 맥그리거에 연타를 허용한 디아즈는 얼굴에 출혈이 발생하며 1라운부터 맥그리거에 승기를 내어주는 듯 싶었다.

맥그리거의 기세는 2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디아즈는 맥거리거의 연속된 공격에 지혈한 충혈부위에 또다시 충격이 가해지며 얼굴이 금새 피로 물들었다.

그러나 디아즈는 맥그리거의 공격에 물러서는 대신 똑같이 공격을 퍼부으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디아즈는 자신의 왼손 스트레이트가 맥그리거에 먹혀들어가자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연타를 퍼붓기 시작했다.

급기야 맥그리거는 디아즈에 목을 완전히 제압당하며 가뿐하게 승리를 거둘 것이라 예상됐던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고야 말았다.

한편 디아즈는 맥그리거의 시합 포기 의사를 받아내며 서브미션 승리의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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