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안철수와 '지지층'에서 확연히 갈려...동년배 2~30대의 '외면?'

입력 2016-03-08 2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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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안철수가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준석과 빅매치 성사가 눈길을 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초선인 안 대표는 출마선언식에서 "상계동을 떠나지 않겠다고 여러번 약속드렸다"며 지역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에 이은 안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노원병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노원병은 더불어민주당 황창화 이동학, 정의당 주희준 후보 등 야당 후보들이 뛰고 있어 1여다야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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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8.3%로, 33.1%를 얻은 이 전 비대위원과 불과 5%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안 대표와 이 전 비대위원의 지지층은 연령대에서 확연히 갈렸다.

안 대표는 20~3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이 전 비대위원은 50대와 60대 이상 장년층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았고, 같은 연배인 20~30대에선 10%대 낮은 지지를 받았다.

당선 가능성만 보면 안 대표를 꼽은 비율이 44.4%로 나타나 27%를 얻은 이 전 비대위원을 여유 있게 앞선 상황.

현역에 대선주자 프리미엄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역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7.1%로, 더민주와 국민의당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높게 나타났다.

야권 표가 갈리는 상황에서 보수층 세 결집이 이뤄질 경우 안 대표의 수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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