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정원이 이해인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호덕(유지인)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상국(최일화)과 불화를 거듭하는 희재(이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희재는 호덕을 가정부 취급하는 것도 모자라 “천박하다” “후지다”는 표현을 남발하며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를 보다 못한 상국이 희재를 제지하고 나서며 부녀의 갈등을 날로 깊어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내에서 입지가 흔들리자 희재의 분노는 엉뚱한 방향으로 폭발했다. 상국이 다시 자신에게서 회사를 뺏을 계획이라고 오해한 희재는 집으로 돌아와 한바탕 난리통을 피웠다.
하지만 그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희재에 상국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급기야 몸싸움이 일었다.
항상 다정다감했던 상국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희재는 돌연 다시 집을 나서며 중간에 낀 호덕이 난감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을 나선 희재가 향한 곳은 인적이 많지 않은 바 였다.
홀로 앉아 술을 들이키는 희재에 다가온 낯선 취객은 “예쁜 아가씨 혼자 왜 술을 마시고 있냐”며 다가왔다.
그러나 잔뜩 뿔이 난 희재가 취객을 밀치며 이에 화가 난 취객은 억지로 희재를 끌어당기려고 했다.
마침 희재의 전화를 받고 바에 도착했던 단별(최정원)은 둘 사이를 막아서며 싸움을 저지했다.
누구냐고 화를 내는 취객에 단별은 “누군지는 아실 것 없고 이것 빨리 놓으라”며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했다.
술기운 때문에 몸싸움을 이기지 못하고 취객이 나가 떨어진 사이 단별은 희재가 괜찮은지를 살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희재가 단별의 등뒤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짓고 이에 단별 역시 놀라 뒤돌아보며 심상치 않은 다음회를 예상케 했다.
한편 이날 ‘마녀의 성’에는 상국 가족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호덕의 시월드 이야기가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