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에이미가 미국서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8일, 한국서 연예활동을 이어온 에이미는 미국으로 강제추방을 당한 뒤에 현지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연예인으로 알려진 에이미는 82년생으로 올해 서른 다섯이다. 그는 지난 2008년 올리브TV의 '악녀일기'로 데뷔하면서 세간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주목받은 에이미는 지난 2012년부터는 '에이미팩토리' 회사 창립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의 방송연예 행보는 2012년에 멈춰졌다.
그 해부터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아온 에이미는 같은해 11월 징역 8개월 형을 받았다. 이어 그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유예 기간 동안 다시 졸피뎀을 투약했다. 졸피뎀을 퀵 서비스로 받았던 에이미는 벌금 5백만 원을 선고받고 강제출국 당했다. 자신이 적은 서약서에 따라 미국으로 추방된 에이미는 '마약류 중독자'로 분류되었으며, 당시 "미국에 나간 후 아무런 계획도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미국서 그는 지인 황씨의 집에 머물렀다. 에이미는 요리를 잘하던 지인 황씨에게 요리를 배우려고 했던 것뿐인데, 폭행 사건이 발생해 자신이 가해자처럼 몰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황씨와는 지인이었던 에이미는 황씨의 아내 및 가족들과는 일면식이 없었다. 다른 사람의 집에 살았던 에이미는 허씨 앞에서 약을 복용하고, 거실에 약을 방치해 어린 허씨의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에 허씨는 에이미에게 집에서 나가달라고 말했으나, 에이미는 계속 그 집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에이미 측은 이와 주장이 다르다. 에이미의 엄마 송 씨는 딸이 그 집에 머무르면서 허 씨에 일방적으로 맞았으며, 코뼈가 부러져 수술까지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송 씨는 딸이 약물 복용이나 음주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이미는 허씨가 한국에서 있었던 불리한 일을 약점으로 잡아 고의로 이용했고, 일방적으로 폭행을 했으며 몸싸움도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