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내일도 승리' 송원근과 전소민의 결혼이 힘들어졌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연출 정지인, 극본 홍승희)에서는 서동천(한진희)이 과거 아이를 떼어놓은 장본인이 한승리(전소민)의 어머니인 공초희(이응경)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동천은 비서로 부터 공말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듣게 됐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됐다. 한승리와 공초희는 서동천 회장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그의 분노는 사그라 들지 않았다.
한승리는 죄책감으로 나홍주와의 결혼을 거부했다. 그는 "홍주씨 나는 회장님이 허락하셔도 나는 이 결혼 못해요. 어떻게 회장님 얼굴을 봐요"라고 말했고, 나홍주는 "약해지면 안돼. 결혼은 아버지가 아니라 내가 하는거야. 조금 시간을 두자"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서동천은 결혼을 강경하게 반대했다. 그는 결혼은 절대 안된다고 말했고, 이에 나홍주는 "과거의 저는 불행했지만, 한승리와 저는 행복할겁니다. 제발 허락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서동천은 이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원하는 나홍주에게 더욱 분노하며 "공말자가 내 인생을 통째로 앗아갔어.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이 결혼은 못해. 너 끝까지 애비 마음도 모르고. 못난놈의 자식"이라며 한숨을 토했다.
이에 나홍주는 한승리가 자신이 나락에 떨어졌을때 구해준 사람임을 언급하며 "저를 위해서 용서해주세요. 그래야 제가 행복할 수 있어요"라고 애원했고, 서동천은 그런 나홍주의 모습에 "한승리 엄마가 한 짓을 알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 천륜을 끊어놓은게 실수라는거냐. 지난 30여년 세월을 생각하면 피를 토하는 심정이다"라며 실망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월~금 아침 7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