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피리부는사나이’ 신하균, 필리핀 피랍 협상의 진실 폭로… “나는 영웅이 아니다”

입력 2016-03-08 0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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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김예솔 기자]‘피리부는사나이’ 신하균이 필리핀 피랍 협상의 진실을 폭로했다.

7일 밤 11시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사나이'(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에서는 주성찬(신하균)이 필리핀 피랍 협상에 대해 진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성찬은 연인 주은(김민서)이 인질범에게 잡히자 이성을 잃었다. 그때 의문의 사나이인 ‘피리부는사나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피리부는사나이’는 "지금 애인이 죽을 위기에 놓였는데 너무 여유로운 거 아니야. 앞으로 일 분 준다. 그 안에 네 잘못을 고백해"라고 말했다.

이에 주성찬은 윤희성(유준상)의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협상에 숨겨진 진실에 대해 폭로했다. 주성찬은 “나는 영웅이 아니다. 사기꾼, 아니 협잡꾼이다”며 “애초에 내가 세웠던 계획은 네 명을 구해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주성찬은 “애초에 내가 받은 금액은 인질범이 요구한 500만 불에 턱없이 부족한 100만불이었다. 회장은 몇 명을 구해오든 상관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성찬은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내 선택은 변함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 나는 회장님과 먼저 협상을 했어야 했다”고 사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명은 잘 들었어. 근데 아무데서도 내보내지 않네"라며 전화를 끊었다.

한편, 이날 주성찬은 결국 협상에 실패해 연인을 잃었다. ‘피리부는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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